안녕하세요
전기기사 실기 준비 30대 아저씨입니다.
전기기사필기를 60점 커트라인 아슬아슬하게 넘기고 합격후 전기기사 실기 43점으로 탈락후 이번에 23년 1회 실기 준비중인데 번아웃 증후군이 와서 그런지 도저히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거 같네요
공기업 준비를 목표로 전기기사 준비를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합격 딜레이가 되고있고 무엇보다 최근 공기업들 채용공고를 보니 코로나등 경제 불안정으로 인해서 티오가 점점 줄어드는게 보이고 커트라인이 높아지는게 보여서 그런지 목표점도 사라지고 공부집중력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를 이제 먹을만큼 먹었는데 아직 취준생 신분이라는 제 자신이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는거 같습니다. 대략5일뒤 시험인데 공부1초라도 해야 할 시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네요.. 여러분 들은 번아웃증후군 올때 대처방법이 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긴글을 읽어주신 분 께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모레 50 비전공 아저씨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매일 3시간씩
남들 술한잔 할시간에, 골프연습장가서 골프연습할 시간에, 노래방가서 노래부를 시간
다 포기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내일모레 50이지만 습관되니 공부잘되요.
나이먹어서 머리가 나빠져서 눈이 안보여서 공부못한다?? 순전히 거짓말이고 비겁한 변명입니다!!
전기기사 인강을 보면 교수님 말도 잘 알아듣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한참 공부하다 이해가 안되서 전기기능사 필기 공부부터 해서 기능사 필기 합격 후 이제서야
전기기사 강의를 PAUSE 버튼을 누르지 않고 들을 수 있게 됐어요.
저는 주변에 아무도 공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동네 아저씨들 다 물어봐도 저 혼자만 공부하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좋아지면서 다들 놀러가니 회의감도 무력감도 많이 오죠.
저는 멘탈을 일부러 잡기 위해서 국가기술자격시험 기사/기능사 시험 일부러 시험원서를 다 접수했어요.
시험장가서 찍고 오더라도 일부러 바람쐬러 시험장에 가요. 일부러 시험장소를 근처 자차로 30~60분대인 타도시로 바람도 겸사겸사 쐬러가요.
찍더라도 최소 1주일은 공부는 하고 가요 기분전환삼아 다른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자꾸 다른종목인 소방, 위험물, 건축안전기사등의 시험을 보니 불합격해도 50점대에서 떨어집니다. ^^;;;
거기서 열심히 시험을 치르는 주변 취준생들과 나이지긋하신 어르신 들을 보면서
전의를 다시 불태우고 옵니다.
30대시면 아직 앞날이 창창하십니다.
30대시면 머리도 상대적으로 잘돌아갈 것 같아요.
공기업 들어가면 금상첨화겠지만 못들어가도 전기기사 따시면 다른 앞길도 많아요.
50넘고 전기기사 합격해도 먹고살길이 많습니다.
힘들어도 합격하면 큰 보험하나 들었다 생각하시면서 마음 편하게 인생길게 보시고 공부에 임하세요.
님이 앞으로 계속 공부하시고 현재 저만큼 50되시면 기술사도 충분히 따실겁니다. 저도 70전에 기술사 취득과 감정평가사합격이 목표예요.
자격증은 진짜실력입니다.
계속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