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점짜리 매 회차마다 있는 통상의 고난도 계산문제는
새끼문제 쉬운1번이나 단순 단답 이거나
의외로 별거 안물어보는 쉬운문제 아니면
손도 못대겠습니다ㅜㅜ
심지어는 공학적인 개념으로 접근해야 풀리는 문제도 있어서
비전공자인 사람들에겐 벽처럼 느껴지는데요
막말로... 이런문제 안풀어도 합격 가능은 합니다만,
공부할땐 어떤 방식으로 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완벽 이해할때까지 공부하시나요?
기사는 기사일뿐 기술사가 아니기 때문에 100% 완벽 이해로 시험장에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기사시험에서 배점이 12-14점 짜리이면 대부분 소문제 되어 있기 때문에 소문제가 5문제라면 게중에 2-3개정도만 맞추어도 5-6점은 먹고 들어갑니다. 배점이 중간이나 많은 문제의 경우 출제자 분들이 고려를 해서 부분 소문제 형식으로 많이 출제하기 때문에 최대한 풀수 있는것만 풀고 넘어간 다음 맞출수 있는 다른 문제는 다 맞추면 됩니다. 기출문제와 똑같거나 숫자만 변경하여 출제되는 문제가 나오면 당연히 맞아야 되는 것이지만 신설 문제로 14점 이상의 문제가 출제 되었다면 비단 나만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문제의 방향성을 잘 보고 접근하신다면 절반 이상은 분명히 맞출수 있습니다.
결국 이를 위한 최선의 학습 방법을 추천드리자면 전기기사 실기 기출문제 1회독 할때 정 모르는 문제는 skip 하더라도 최대한 이론과 하나하나 맞추어 가면서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넘어가시라는 겁니다. 그렇게 공부하면 15-20일 정도 걸리는데 1회독을 잘해 놓으면 시험에서 왠만한 고득점 문제나 응용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맘이 급해 실기 1회독을 빨리 넘기고 2회독때 부터 보자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되면 관성에 의해 모르는 문제도 자주 보니 아는문제처럼 느껴지고 실전에서 조금만 틀어서 출제되는 문제에 대처가 안될겁니다. 하지만 그런상태로 3회에서 5회독을 하고 혹시나 재수를 하더라도 똑같은 방식으로 3-4회독을 한들 모르는 문제는 계속적으로 모를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지요.. 첫단추를 잘 끼우라는 말이 있듯이 고통스럽고 괴롭더라도 이론 1회독 이후 실기 기출문제 20개년을 접한다고 한다면 최대한 아는 문제는 제외하고 모르는 문제는 이론과 문제풀이 강의를 최대한 활용하여 80% 이상 학습하고 넘어가는 방법으로 학습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모르는 문제는 체크표시를 하시고 계속적으로 눈으로만 익혀 주시기 바랍니다. 떨어뜨리기 위해 내는 문제도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