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 진로 고민 입니다..
2023.01.03 비공개 조회 2,976 내공 100

안녕하세요. 전문대 기계설계과 곧 졸업합니다. 

나이는 23살이고 요즘 진로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학기중에 진지하게 생각한 끝에 설계는 저와 전혀 맞지않다고 생각하고 다른 진로를 알아보던 중 안전관리자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알아 보던 중 학은제로 106점을 채우고 산안기를 취득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안전관리자 포화상태이고 비전공이면 중소 제조업, 건설업도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억지로라도 설계쪽을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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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개
제니스박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62 2023-01-03 23:41

기계설계학과이시면 4대역학을 이해하시는 것인데 부럽습니다.

기계역학이 매우 어려워 기계관련 자격증 공부하시는 분들이 너무 어려워합니다.


소방설비기계, 건축설비, 공조냉동등의 자격증은 기계지식이 없으면 공부하기 힘듭니다.

기계에 전문성이 있는 자격증을 따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올해부터 시설관리직에 기계선임이 법적으로 의무사항입니다.

n_7*******님의 답변입니다.
하수 채택 0 2023-02-09 06:46

현실적으로 비전공이면 중견이상에서는 안뽑습니다.

이말은.. 중소 안전관리자로 선임되면 별 같잖은 일도 다 도맡아 함.. 중견도 그렇게 하는데 중소면 더 하겠죠 ?

(환경미화, 복지, 총무, 편의시설 관리 등....)

그렇게 경력쌓아도 사실 힘들고, 정 하고 싶으면 대학원을 안전쪽으로 가는게 맞아 보입니다.


그리고 안전관리자로 재직 중이여서 말씀드리면 안전도 참 힘들고 회의감도 많이 들어요..

좀 괜찮아보이고 편해보인다고 선택하진 마시고, 현업에 계신분을 어떻게든 만나서

해당 직업에 대해 물어보고 선택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1349 2023-01-03 11:19
합격자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특히 2021년 대림건설 사태로 인하여 안전관리의 책임이 더 무거워 지고 상주 안전관리 인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책임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지금은 오히려 더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제가 아는 분도 안전과는 전혀 무관한 업을 하시다가 그만 두고 작년에 안전관리자 시험에 합격하여 바로 건설현장으로 출퇴근 하고 계십니다. 참고로 나이도 50대 이십니다.그만큼 안전관리자의 수요는 많기 때문에 충분히 안전관리자에 도전해도 된다라고 감히 추천드립니다. 또한 학은제 보다는 정보처리기사를 먼저 취득하신다면 유사자격요건에 의하여 산업안전기사에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대 2년제 졸업 (대한민국 모든 대학의 모든 학과 포함) 후 2년이상의 실무경력을 쌓으시면 바로 응시 가능합니다. 그 실무란 것도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거의 대부분의 일자리에 해당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문의하시는 것이 더 정확할 듯 합니다. 아니면 4년제로 편입하시어 3학년 마치면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요건이 되기 때문에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신 다음 산업안전기사에 도전하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의 인식은 그래도 4년제이기 때문에 학은제106학점 비용을 편입으로 돌려서 전문대 졸업 후 일반대학 3학년으로 편입하고 3학년을 마친 다음에 정처기에 도전하는 방법이 더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참사랑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168 2023-01-03 11:14
합격자

소방설비기사 기계, 전기를 취득해서 소방관련업체를 취업하시는 것도 있고 소방공무원 지원을 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아니면 산업안전기사, 전기기사 합격하고 전기관련일자리를 가시는 것은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