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분야 관련 자격증
2022.12.15 qwe******* 조회 2,206 내공 100

이번에 전기기사 취득 후 전기공사기사 따려고 합니다.

공사기사 이후에 공부할 것을 찾고 있습니다.


전기 분야 관련 자격증이 어떤 것들이 있고

이것이 있으면 어느 부분에서 좋은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에 기술사까지 도전하고 싶은데 철도, 응용, 발송배전 등등 있던데

각각 어떤점이 다른지 설명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내공 100 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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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개
Engineer님의 답변입니다.
지존 채택 158 2022-12-15 19:36

기사 수준에서 전기 분야는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정도면 충분합니다.

전기철도같은 부분은 이름 그대로 철도 관련 아니면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거에요.

구인/구직 사이트인 사람인, 잡코리아 등에서도

전기, 전기공사, 소방설비는 구인이 많지만

전기철도는 거의 없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기술사 분야도 전기 철도는 응시자가 거의 없고,

전기안전이나 전기응용도 크게 인기가 없습니다.

전기 분야 기술사는 발송배전과 건축전기설비 2개가 인기가 있는데,

이는 법에 명시된 권한 때문에 그렇습니다.

건축전기나 발송배전은 종목 이름 그대로가 법(건축법)에 명시되어 있는데,

전기응용, 전기 안전 등은 그 종목 이름이 그대로 명시된 법령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기술사 응시자 수도 건축전기설비, 발송배전은 80여개의 기술사 종목 중에서 10위 안에 드는 인기 종목이지만,

그밖의 전기 분야 기술사는 10위권에서 한참 아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분야 기술사 자격을 노린다면 건축전기설비, 발송배전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건축전기설비와 발송배전은 이름도 꽤 직관적입니다.

건축전기설비는 말그대로 건축물이 전기를 수전하는 단계부터,

건축물의 전기 안전에 관한 사항, 신재생 에너지 관련, 조명설비 등을 다룹니다.

그리고 건축법 등 건축 관련 법령까지 알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발송배전과 가장 큰 차이입니다.

발송배전은 출제 기준에 건축 관련 법령이 없거든요.


발송배전은 발전, 송전, 배전 등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기술사입니다.

발전이니 신재생 에너지, 원자력발전, 태양광 등이 포함되고,

송전부분은 전기기사의 전력공학을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고,

배전은 변압기 등의 설비와 구조물의 수전설비 등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건축전기설비와 달리 법령 비중은 낮고 반대로 계산 문제가 많이 어렵다고 하네요.


응시자 수 기준으로는 건축전기설비가 좀 더 많습니다.

아마 기술사 권한 중에 특급 감리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더 많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나무님의 답변입니다.
중수 채택 58 2022-12-19 22:53

전기 기사자격증이 있다면 전기 산업기사도 나쁘지 않은거 같구요 .

소방 설비기사도 좋은거 같습니다.

블루베리님의 답변입니다.
고수 채택 70 2022-12-17 21:34

전기관련 회사에 지원시 가산점이 붙을거에요!!

원탁의 기사님의 답변입니다.
지존 채택 29 2022-12-17 16:42

원하는 자격증을 순서에 맞게

하나 둘 모아 놓으시고 전기에

박사가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돌쳐세돌님의 답변입니다.
중수 채택 60 2022-12-17 12:56

전기분야 자격증에는 전기기사 자격증이 좋은 거 같습니다

퐁당치노님의 답변입니다.
중수 채택 62 2022-12-17 11:36

아래 합격자님께서 자세하게 답변 남겨주셨네요ㅎ


전기분야자격증도 중요하지만 경력도 중요합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1349 2022-12-16 09:05
합격자

저는 질문하신 내용에서 약간 다른 시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사실 최종 기술사가 목표라고 한다면 전기기사 취득후 어느정도 경력을 쌓은 다음 바로 발송배전 기술사를 공부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자격증 1000000개보다 기술사 1개가 훨씬 크듯이 전기분야의 대표자격증인 전기기사를 취득하셨다면 사실 전기분야에서 그 이하의 자격증을 취득한들 자격증 컬렉터 밖에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결국 내가 기술사가 되었을때 얼마나 전망이 있느냐인데 기술사를 취득하더라도 내가 인식하는 것보다 실제 대우가 낮을 수도 있습니다.그만큼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더 많은 기술사들이 배출되고 나도 그들과 나누어 먹기 싸움을 해야되기 때문이죠.. 기술사의 경우 몇년에 걸쳐 공부해야 되며 비용도 달 수백이 깨집니다. 또한 그 해 시험운도 따라야 되지만 운이 좋아 기술사를 취득한다 하더라도 인맥이나 실력이 안되어 제대로 못살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제 동기가 기술사라서 여러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더군요^^* 최근에는 발송배전이나 건축전기 기술사들이 이전보다 많아져 평균 1년에 벌어들이는 수익이 예전에는 억대인 시절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평균 6000만원 근방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인정받는 기술사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인맥입니다. 좋은 곳에 넓은 인맥을 가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직장인맥과 그 직장으로 파생되는 또 다른 인맥들을 잘 쌓아나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기업이나 대기업 전기회사에 취업하면 좋은 점은 큰회사에서 전기업무를 하게되면 비슷한 크기의 회사와 연계해서 업무를 자주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알게되는 인맥들이 결국 나중에 기술사가 되게 된다면 내가 하는 프로젝트나 여러가지 일에 대한 큰 재산이 됩니다. 때문에 기술사 2차 면접에서 중요시하게 보는것이 관련회사 및 경험이죠^^* 현재 기술사의 연봉이나 대우를 보면 전기보다는 소방기술사가 우위에 있습니다. 전기보다 소방이 상위 자격증이고 실제 발송배전 취득한 지인이 나중에 소방기술사와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이 조금 일찍 알았다면 소방을 취득했을 껄 이라고 간혹 이야기도 합니다. 때문에 질문자 님께서는 꼭 전기계통에 국한되지 않고 소방계통의 기술사도 관심을 가져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 더 큰 시각으로 보시고 그래도 전기가 내 적성이다 라고 판단된다면 당연히 전기로 나아가는게 맞고 더 나은 조건의 기술사가 목표다 라고 한다면 여러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라는 거죠 ^^* 기술사가 기사처럼 필요하면 취득할 수 있는 성격의 자격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