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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험 치르려고 하는데 시험감독관이 제 공학용 계산기가 카시오 등 인정되지 않은 공학용 계산기라며 쓰면 부정행위라고 넣고 못쓰게 하더라고요. 이 공학용 계산기가 그냥 다이소 5000원 짜리 공학용 계산기 인데 그냥 겉으로 보나 뭐로 보나 별 문제 없는 공학용 계산기 입니다. 뭐 감독관 두분이 와서 수험표에 고지가 되어있는데 확인 안했기 때문에 바꿔줄 수 없고 대여같은거도 불가능하다고 막 설명하더라고요. 애초에 그 룰 자체가 전문가용 계산기를 배재하기 위한걸로 알고있는데 좀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솔직히 듣는 입장에서 그리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결국엔 제 실수고 감독관님들도 자기일 열심히 하는거니까 그냥 일일이 손으로 다 풀어야겠다 하고 시험 쳤습니다.
멘탈 잡고 열심히 풀긴 했는데.. 그래도 저같은 케이스가 많은지 좀 궁금하네요 제가 기사시험이 처음이라.. 애초에 계산기 검사를 이렇게 빡세게 하나요?
저도 이번 4회 필기와 실기를 보았습니다. 필기 볼 때도 계산기 기종까지 검사하고, 실기 볼 때도 계산기 검사를 하였습니다. 이미 시험전에 고지된 상태라 미리 철저히 준비할 수 바ㄲ에 없죠. 저도 계산기가 있었지만 그래서 미리 지정된 계산기를 따로 구입하였습니다.
와~~ 진짜 허걱 입니다. 저는 건축 쪽은 아니지만 그 어려윤 계산을 수작업으로 너무 힘들고 짜증 났을꺼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경우가 없었는데 친구는 한번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다른분 말씀 처럼 꼭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이래서 면접관이나 감독관 운이라는 것도 있나 봅니다 ...
큐넷 홈페이지 들어가서 공인된 공학용 계산기 종류를 찾아서 바꾸십시오.
CASIO fx-570EX가 가장 무난한 기종입니다.
계산기 검사는 감독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산업기사, 기능사 포함해서 필답형을 10번 정도 봤는데
계산기 기종까지 검사한 건 한 손에 꼽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기사 실기를 본건 3번 정도라 나머지 시험 때는 기사가 아니어서 널널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