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필기 응시자 수가 많았던 자격증으로는,

전기기사, 정보처리기사, 산업안전기사, 소방설비 전기, 건축기사, 소방설비 기계, 건설안전기사,

전기공사기사, 일반기계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대기환경기사, 토목기사, 수질환경기사 등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자격증들은 응시자 수 순이며, 1만명이 넘었던 종목들입니다.

그 다음으로 정보보안, 식품, 화공, 공조냉동기계, 화학분석, 산림, 에너지관리, 산업위생관리,

식물보호, 조경, 건축설비, 화재감식, 가스, 정보통신, 실내건축, 품질경영기사 순이네요.

역서 산업안전+위험물과 조합이 괜찮은건 소방설비기사(전기, 기계)인데 혹시 응시 자격이 되실까요?

내후년까지 고려한다면 산업안전기사 취득 후 소방설비기사 전기를 취득하셔도 괜찮고,

아니면 그냥 위험물을 포기하고 산업안전+건축+건설안전도 괜찮습니다.

저도 자격증을 완전 잘 아는건 아니긴 한데 산안기랑 품질경영은 제가 아는 선에선 궁합이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안전기사도 좋기는 합니다.

위험물산업기사 하나만으로는 취업할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소방설비기사 전기, 기계에 위험물산업기사를 가지고 있으면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사실 전기기사가 제일 유망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리 첨단화가 되더라도 전기는 사용해야 되고 각 건물별로 상주하여야 할 전기 책임자들이 법적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내가 마음만 있다면 죽기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산업안전이나 위산기의 경우 지방이나 석유화학단지 아니면 공사 현장 즉 전국을 돌아다녀야 되는데 반하여 전기자격증의 경우 내 지역 근처에서 규칙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을 졸업하셨다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 겁니다. 2-3개월 공부하시어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신다음에 유사자격요건으로 전기기사에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산안기+ 위산기도 최고의 자격증이지만 1순위는 전기기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