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 CBT 방식의 시험이 도입되면서

필기는 1회차에 여러 번 응시가 가능해졌습니다.

위에는 제가 올해 4회 기사 시험에서 소방설비기사와 전기공사기사를 동시에 응시한 결과입니다.

4회차엔 전기기사가 없어서 응시를 못 했지만,

시험이 시행되는 경우 종목만 다르면 여러 번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소방설비기사는 기계와 전기 중에 기계쪽이 더 어렵습니다.

CBT라서 사람마다 문제가 조금씩 다르긴 한데,

특히 유체역학이 전기쪽보다 계산이 좀 더 까다롭게 출제됩니다.

따라서 동시에 응시하실 계획이라면

기계에서 먼저 유체역학을 잡고 전기쪽을 잡는 것이

그나마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필기는 동시응시가 가능하지만 아무리 쉬울 거라고 예상하시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는 기사입니다. 둘다 동시에 공부하다가는 두마리 토끼를 다 놓칠 우려가 있는바 소방기계부터 공부하시어 합격하신 다음 과목면제 받고 소방전기에 도전하는 테크트리를 추천 드립니다. 만약 전기를 먼저 취득하게 되면 소방기계 필기에서 유체역학에 소모되는 시간이 너무 많아 과목면제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소방전기가 상대적으로 쉽기는 하지만 먼저 취득하게 될때 소방기계에서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과목면제를 안받는게 유리한 우스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소방기계를 먼저 취득하시고 소방전기에서 편안하게 필기에서 2과목 면제 받으시는 테크트리를 강력 추천 드리는 겁니다.^^*

CBT 방식으로 시험보면 소방설비기사 전기, 기계를 다른 날짜로 선택하면

한회차에 두개를 볼 수 있지만 실기는 그렇게 못합니다.

전기기사를 취득하신 분이라면 소방설비기사 전기부터 시험보시고 합격한 후

소방설비기사 기계를 취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번에 소방설비기사 전기와 기계를 모두 공부하는 것은 좀 버거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