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사 시험중 건축구조에서 계산문제가 많아 과락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락방지를 위한 최선의 공부방법이 있을까요?
또는, 기타 공부방법이 있으면 경험자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네요..
건축구조 1회독 이후 주요 내용(공식 및 이론)을 작은 수첩에 정리해서 출퇴근 시나 운동할때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히 눈으로 익히시길 추천 드립니다. 책상에서 책으로 공부하는건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한계가 있으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 방법은 책상이외에 공부하는 방법을 만드시는겁니다.
결국 잠을 줄이는것은 비능률적이며 한정된 시간내에 내가 공부하는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셔야 합니다. 강의는 도구일뿐입니다. 강의10%~20%, 개인공부 80% 의 비율로 가는게 맞구요.. 이론 재빨리 1번씩 듣고 수첩이나 노트에 정리하신 다음 끝난 이론과목에 대해서는 매일 기출문제 (하루 1회분 20문제)를 꾸준히 풀어주세요.. 어차피 20문제 해봤자 10분입니다. 그런식으로 과목을 늘려가고 매일 풀어보는 기출수도 늘어가게되는거고 시간 세이빙도 할수 있으며 공부효율도 엄청 높아 질겁니다.^^*
계산 문제는 직접 손으로 풀어서 손에 익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산 문제에서 과락이 나오는 이유는 계산 자체가 어렵기도 하지만,
10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100개의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봄으로써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면 바로 손부터 움직일 수 있도록 손에 익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계산 문제에서는 공식이 사용될텐데,
각 공식에 쓰이는 물리량(단위)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고 가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어 중력가속도는 9.8m/s^2으로 표현되는데,
여기서 m은 길이 단위이고, s는 시간 단위입니다.
그리고 중력가속도의 의미는 지구가 지상에 있는 물체에 가하는 힘을 길이와 시간 단위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공식에 쓰이는 물리량들의 의미를 확실히 알고 가야
그 물리량이 분모에 들어가야 할지, 분자에 들어가야 할지도 헷갈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소방설비기사 기계 필기에는 소방유체역학, 전기기사 필기에서는 전기기기, 사회복지사1급에서는 사회복지법제론 등
각 자격증 수험생들에게 과락을 안겨주는 과목들이 있지요.
제가 건축기가를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소방설비기사 기계 필기를 공부할 때 과락 위험과목인 소방유체역학 과목을 수강하고
메모장에 핵심을 요약해 정리하고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후 남는 시간에 계속 보면서 암기하니 자신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2022년 4회 소방설비기사 기계 필기 시험을 보니 소방유체역학을 100점 만점에 60점을 받았습니다.
목표가 50점이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래도 잘 나왔습니다.
모든 자격증 공통이겠지만, 강의에서 들었던 핵심내용들을 개인이 노트로 정리해서 수시로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다음에 문제풀이를 반복해서 하시는 것이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