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기능사보다 더 잘쓰이는 자격증인가요 ?
그리고 기능사가 더 쉽나요?
간단한 설명부탁해요!-!
기본적으로 국가기술등급은 기능사 - 산업기사 - 기사 - 기능장 - 기술사 순입니다. 국가에서도 이와같이 각 자격증별 레벨을 만들어 놨습니다.
기능사는 기술분야에 숙련기능을 가진 업무종사자 개념으로 자격제한이 따로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반면에 기사는 기능사보다 몇단계 높은 숙련기능을 요하며 공학적 기술이론을 가지고 기술업무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정의합니다.때문에 당연히 지원요건이 있으며 단순히 지원요건을 맞추기 위하는것만으로도 기사시험 이상의 노력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사나 기능사 다 잘쓰이는 자격증이 맞으나 기본적으로 기능사는 거의 책임이 없어 굳이 비유하자면 그냥 말단 종업원 개념의 자격증인 반면 기사는 자기이름을 걸고 사고시나 유사시 관련 책임을 지는 관리자 타입의 자격증입니다. 때문에 같은 종목이라도 취업하는 분야는 차이가 있사오며 결국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해당분야에서 내가 더 높은 곳 혹은 더 다양한곳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기사자격증이 답인 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시험 수준은 기능사와 기사가 비용적인 측면이나 난이도 적인 측면에서 전혀 다른 방향의 시험이기 때문에 각각의 비슷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기의 예를 들자면 기능사의 경우 기사대비 필기는 월등히 쉽습니다. 하지만 실기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여야 할 준비물의 양(약 10종류 이상)과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결국 학원을 등록해 실제 회로작업을 계속적으로 연습하여야 합니다. 또한 실제 실기 시험시간도 4시간이상 소요되며 회로를 정상적으로 구현하였다 하더라도 동작이 안되면 불합격입니다. 그에 반하여 전기기사의 실기의 경우 주관식(약 16문제내외) 이지만 그 문제들을 대비하기 위하여 기본 기출문제 20개년이상을 학습하고 거기에 추가로 10개년을 더 학습하던지 아니면 이론 및 응용문제등을 별도로 학습하더라도 어려운 회차에 걸리면 합격하기 힘든 시험입니다. 결국 직장다니면서 합격하기위한 평균적인 과정이 어려운 회차는 낙방하고 쉬운회차를 기다려 그 기회를 잡고 합격하는게 루트가 될 정도니까요..
결국 기능사와 기사는 시험의 결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뭐가 더 쉽고 대충해도 된다라는건 없습니다. 다만 내가 기사시험칠수 있는 자격이 된다면 당연히 기사시험을 도전해야 된다라는건 명확합니다. 결국 기능사 분들도 그 분야에 계속 종사한다면 기사에 도전하는게 테크트리이니까요 ^^*
활용도는 기능사보다 기사가 훨씬 좋습니다.
자격증의 인기도는 법정 기술 인력 여부와 관계됩니다.
법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자격증이 인기도 많고 활용도도 좋은 거죠.
기사가 기능사에 비해 법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기사가 훨씬 더 잘 쓰이는 자격입니다.
기사가 기능사에 비해 훨~~~씬 어렵습니다.
기능사는 아무나 볼 수 있게 입문을 쉽게 해놓은 자격증이고
기사는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만 볼 수 있도록 복잡한 조건을 가진 자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