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적으로 위험물 기능사의 경우 자격요건이 일절 없습니다. 학점 은행제나 경력 등등의 일절 필요가 없으며 바로 취득하게되면 위험물관련 쪽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경력을 쌓으면 위험물 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하게 됩니다. 결국 위험물 분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기위한 전초단계의 목적으로 위험물 기능사를 취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험물 안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위험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이 있는분들이 현장에 의무적으로 배치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화학 및 제조산업분야, 발전소 등의 생산부 및 안전담당 업무 분야로 진출합니다. 또한 주유소나 위험물 창고 관리, 석탄 및 선박연료 시험실 등 위험물이 다루어지는 곳이라면 어디던지 취업이 가능합니다.^^*

위험물 기능사는 취업보다는 일종의 징검다리라고 생각합니다.

인문계열 대학생들이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등을 보기 위해 징검다리로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했듯이,

위험물 기능사도 고교, 전문대생 또는 인문계열 대학생들의 징검다리라는 거죠.

기능사없이 생으로 기사 자격증 자격에 필요한 경력을 쌓으려면 4년이지만

기능사라도 있으면 1년을 단축해 3년이고

여기에 남성들은 군대에 병과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면

기사 자격증까지 쌓아야 할 경력이 1년 안팎으로 줄어드니까요.

그리고 위험물은 산업기사, 기사의 상위 등급인 기능장조차 포화 상태라서

전기기능사와 달리 취업을 목표로 취득하기엔 수요가 전무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