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현상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
2022.07.03 jhp***** 조회 332

원자로 안에 우라늄이 체렌코프 복사로 인해 푸른빛을 내고, 송전선의 코로나 이상 현상으로 푸른 빛을 내는거라면 둘다 비슷한 에너지 방전 현상 이라 색이 비슷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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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개
합격을 기원합니다.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1350 2022-07-03 15:59
합격자

체렌코프의 법칙은 쉽게 말해 빛보다 빠른 하전입자가 내는 푸른빛 이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사실 방사선이 액체를 통과할 때 희미하게 방출되는 푸른빛은 이미 여러 사람들에게서 관찰되었고 그것이 잘 알려진 형광 현상이 푸른빛으로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체렌코프는 실험을 계속한 결과 그것이 빛보다 빠른 속도의 하전입자로부터 복사되는 빛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른바 ‘체렌코프 효과’의 발견인거죠 ^^*

빛보다 빠른 물질은 없으나 진공이 아니라 빛이 액체나 투명한 고체 같은 매질을 통과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거죠 ^^*예를 들면 물과 같은 매질에서 빛의 속도는 진공상태보다 약 75%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매질에서는 에너지가 큰 다른 입자가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때 빛의 속도보다 빨리 움직이던 입자는 푸른빛을 방출하며 에너지를 잃고 광속 이하의 속도로 돌아가게 된는데요...

쉽게 말해서 체렌코프 효과는 이 현상을 일으키는 입자의 에너지가 높다는 걸 말한다. 원자로나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처럼 방사능이 높은 물속을 보면 푸른빛의 체렌코프 방사선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것도 이때문인거죠 ^^*


반면에 코로나 현상의 경우 전선로나 애자 부근에 임계전압이 가해지면 공기의 절연이 부분적으로 파괴되어 낮은소리나 엷은 빛을 내면서 방전되는 현상을 의미하는거죠 ^^*

하늘바람님의 답변입니다.
지존 채택 65 2022-07-03 15:11

체렌코프 현상은 입자가 유전체 물질을 통과하면서 빛을 내는 현상이고, 코로나 현상은 공기의 절연이 부분적으로 파괴되면서 빛과 소리가 나는 현상이라 원인 및 결과가 유사하지는 않습니다.

원자로 안에서 우라늄이 푸른 빛을 낸다고 하는데, 이는 빛보다 빠른 이동으로 인해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