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함수파의 대표적인 파형이 정현파이며 sin 항만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함수파의 대표적인 파형은 여현파이며 cos 항만 존재합니다. 이 때 정현파와 여현파는 반파의 특성도 함께 지니고 있어서 홀수로 파형이 전개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파의 특성은 sin항과 cos항의 홀수파형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반파정현대칭 sin(phi * n)을 보면
sin( phi * (2m) + theta) = sin(theta) , n = 2 * m
sin( phi * (2m + 1) + theta ) = sin ( phi * 2m + phi +theta ) = - sin(theta) , n = 2 * m + 1
으로 홀수에 대해서는 값이 남아 홀수고조파가 남게됩니다.
반파여현대칭은 cos(phi * n)으로 봐야 하므로
cos (phi * 2m + theta) = cos(theta)
cos(phi * (2m + 1) + theta) = cos(phi * 2m + phi + theta) = -cos(theta)
로 홀수고조파가 남게 됩니다.
참고로 반파가 아닌 여현대칭은 짝수 고조파가 남습니다.
cos 항은 여현 대칭이자 반파대칭입니다.
sin 항은 정현 대칭이자 반파대칭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문제에도 출제되어 있습니다.
반파대칭이기 때문에 짝수 고조파가 소거되고 홀수 고조파만 남는 것이랍니다.